폐기 시켜버린 구형 노트북에서 떼어낸 LCD 패널을 이용해서 14인치 모니터를 만들어 썼었는데,
노트북 케이스가 파손되어 액정에 맞는 케이스를 종이를 이용해서 만들어 쓰려고 합니다.
뭐 아크릴로 만들어 쓰는 사람들도 간혹 있긴 하던데 역시 전공을 십분 활용해서 종이로 제작합니다.
혹시 폐기 처분대상인 노트북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 하시면 간이 모니터가 하나 더 생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일단 LTNXF-L03 이 부분이 이 액정의 모델 넘버입니다.
AD보드 구입시 필히 알고 있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망실된 케이스를 제거하고 액정 부분만 확보합니다.
가로 세로 높이 등등을 확인하고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면을 만듭니다.
기본적인 틀만 도면화 했습니다.
만들어 장착해 보고, 추가할 부분이나 개수해야 할 부분은 다시 작업할 예정입니다.
밋밋한 상태보다는 데칼이 들어 가는 것이 보기 좋을 듯 해서 놀이터 로고도 넣어줍니다.
외형을 유지해 주어야 하겠기에 2T 라이싱지를 주 골격용지로 사용합니다.
액정에서 AD보드와 연결될 케이블이 관통할 자리도 파내 주었습니다.
생각했던 형태가 나왔습니다.
액정에 어느 정도 각도를 뉘어야겠기에 후면 받침도 잘라주었습니다.
AD보드 위치를 표시한 부분입니다.
고정시킬 나사를 고정 시키기 위해 라이싱지로 볼트 역할을 할 고정부도 붙여줍니다.
AD보드를 위치 시키고 고정해 줍니다.
인버터와 스위치 부분도 자리를 잡아줍니다.
임시로 조립 해 봤습니다.
AD보드와 인버터 스위치 포함해서 5만원 정도 지출했던 기억입니다.
5만원에 14인치 LCD 모니터 하나 입양하는 셈입니다.
컴퓨터 작업을 하다 보면 듀얼 모니터의 편리함이 간절해 질 때가 많이 있습니다.
저 역시 현재 데스크탑에는 24인치, 20인치 모니터를 그리고 17” 노트북에는 14인치 모니터 재활용 모니터를
이용해서 듀얼모니터로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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